[돼지수육 삶는법] 오늘 저녁! 돼지고기 수육 어떤 부분을 삶아도 맛있게 삶는 방법 공유드려요!

 

 

돼지수육 삶는법

어떤 부위도 맛있게 되는 돼지고기 수육 삶는법

 

 

 

 

 저녁에는 고기를 먹어 주어야 뭔가 포만감도 있고 한 끼 제대로 먹을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자주 사는데 너무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면 뭔가 몸에 안 좋을 것 같고 해서 수육을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요즘 삼겹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다른 부위로 수육에 자주 도전을 하는데요. 삶는 방법은 다 똑같아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한돈 앞 사태 부위를 수육으로 삶아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100g당 1000원도 안 하던 부위였는데 지금은 1250원이나 합니다. 이 정도면 과거에 삼겹살도 쌀 때는 살 수 있었는데요. 물가가 많이 오르기는 했습니다.

 

 

 

 

 

 

 고기의 양이 500g 정도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200mL 정도만 했습니다. 저희 집은 냉장고에 있는 정수기에서 물이 정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계량컵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팹시 콜라를 물의 두배 400mL 정도 넣어 줍니다. 콜라가 냄새도 잡아주고 달짝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된장을 크게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짠맛이 되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줍니다. 이렇게 콜라와 된장을 넣어주면 요즘 좋아하는 단짠단짠 한 수육이 완성되게 됩니다.

 

 

 

 

 

 

 그리고 간장도 반 숟가락 넣어줍니다. 된장을 많이 넣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조금 넣어주면 수육을 위한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 마법의 물에 수육 어떤 부위를 넣어도 단짠단짠한 맛있는 수육이 완성이 되거든요. 고기를 굽는 것보다 정말 간편해서 자주 먹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육을 넣고 그대로 삶아 주면 됩니다. 저는 10분 정도 삶고 뒤집어서 10분 정도 더 삶고 혹시 속이 안 익었을 수도 있으니 잘라서 10분 정도 더 삶아 줍니다. 적당히 다 익었다 싶을 정도로 삶으면 되는 것 같아요~

 

 

 

 

 

 

 10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겉은 익어 보이게 됩니다. 뚜껑을 열어두고 삶으면 물이 너무 빨리 증발해서 다 익기도 전에 사라질 수도 있으니 뚜껑을 꼭 닫고 삶아주셔야 됩니다.

 

 

 

 

 

 

 뒤집어서도 10분 정도 더 삶아 줍니다. 그리고 중간에 잘라봤는데 삼겹살과 달리 앞 사태는 고기가 너무 큰 덩어리다 보니까 속이 하나도 안 익어서 3등분으로 얇게 잘라서 앞, 뒤로 뒤집으면서 더 삶아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먹을 거라서 혹시 몰라 작게 잘라서 더 삶아 주었습니다. 이렇게 작게 잘라서 더 삶으면 속까지 양념이 들어가서 좀 더 짜지는 경우가 있으니까 감안해서 미리 된장의 양을 조절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맛있는 수육이 완성되었습니다. 앞 사태 자체가 약간 투박한 면이 있지만 고기가 단짠 단짠 하고 따로 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이 좋아요. 아이들이 먹기에 살짝 질긴 부분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어른이 먹고 아이들은 부드러운 부분을 주었네요~

 

 

 

 

돼지수육 삶는법

어떤 부위도 맛있게 되는 돼지고기 수육 삶는법

 

 

 

 

 다음에는 삼겹살로 도전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