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철골] 언젠가 마무리 되는 석고보드 우물천장 공사

지하 1층, 2층 엘리베이터 앞 우물천장

 

 14층의 높은 빌딩 아래에서부터 올라가면서 복도 DMC 작업을 했었는데요. 14층에서는 다시 내려오면서 엘리베이터 앞에 석고보드 우물천장 작업을 하면서 며칠 동안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지하 1층을 마무리하고 지하 2층까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직 지하 2층은 자재와 시간이 부족해서 마무리를 못 했는데 월요일에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재가 잘 준비되어 있고 와리(나눔, 비율, 등분)가 잘 맞는 층은 하루에 2개 층씩 마무리하고 내려왔었는데 1층처럼 천장고가 너무 높은 곳은 하루에 한 곳만 한 층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끝이 보이네요.

 

 

 

 지하 1층 작업하기 전에 현장인데요. 처음에는 이렇게 아무것도 없던 천장을 건물주가 원하는 모양으로 마감을 해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윗 단을 두겹으로 마무리하고 아랫단을 작업하는 모습인데요. 골조를 하고 나면 석고보드를 붙이기 전에 평평하게 레이저를 이용해서 높이를 조절하는 모습입니다.

 

 

 

 아직 모서리 마감을 하지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마감을 한 모습인데요. 아랫쪽 사진은 다른 층에서 모서리와 점검구까지 마감을 한 모습을 한 장 담아보았습니다.

 

 

 조금 현장이 크다 싶으면 2주는 기본으로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현장은 엘리베이터가 계속 승인 전이라고 해서 계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작업을 다 해가니 이제야 사용을 하게 해 주더라고요. 건물 내부에 부분 부분 할 일이 많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뭔가 오래 롱런하며 글을 남기기 위해서 매일 가볍게 남기려고 시작한 일기 포스팅이 뭔가 너무 길어지고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다음부터는 조금 더 글을 줄이고 간편하게 쓰려고 노력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