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확진이 되면 무엇부터 해야되는지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요. 제가 최근에 경험한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드려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딸아이 학원과 학교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딸아이도 확진이 되었는데요. 기준과 대응 방향이 너무 자주 바뀌다 보니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딸아이는 누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어느 정도 정리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체적인 과정을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 확진까지 검사 과정
기본적으로 초등학교에서는 3일에 한번씩 자가진단키트를 배포하여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학원 원장 선생님부터 같이 버스를 타는 초등하교 학생들이 동시에 양성이 나오면서 딸아이가 걱정이 되었었는데요.
딸아이는 계속 음성이 나오다가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정기적으로 해야되는 날 집에서 했더니 양성이 나와서 확인차 한번 더 했더니 두번 다 양성이 나왔습니다.
집에서 자가진단키트 양성 → 확진 양성 키트를 들고 보건소 방문 → PCR 검사 진행
집에서 양성이 나오면 양성이 된 진단 키트를 잘 포장해서 보건소로 방문을 하면 됩니다. 보건소에서는 다른 이유로 PCR 검사를 할 수 없고 자가진단키트가 양성이거나 가족이 양성이거나 특수 직종에 종사하거나 60세 이상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코로나 확진이후 가족들의 대응 기준
가족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이제는 나머지 가족들의 의무 자가 격리는 없습니다. 그리고 PCR 검사 또한 권고 사항이고 필수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PCR를 받고자 한다면 보건소에 확진자의 가족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이렇게 이제는 자가 격리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가족 단위 지원금도 없고 양성 확진자의 격리 지원금도 10만원으로 대폭 축소가 되었습니다. 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격리 해제 후 안내 받은 전화번호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3. 코로나 해제 기준
PCR 검사를 하고 나면 익일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성이 되면 격리 기간과 함께 통보가 됩니다. 격리는 검사를 받은날을 기준으로 7일입니다. 그래서 목요일에 검사를 해서 금요일에 양성이되면 다음주 수요일까지 격리를하고 목요일에 해제가 됩니다. 해제시에는 따로 검사를 하지 않고 시간이 경과하면 바로 해제가 됩니다.
막상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어 보건소에 가보면 기준이 워낙 자주 바뀌기 때문에 직원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명에게 물어봤지만 가족들도 모두 격리를 해야된다. 아마 그럴꺼다. 그런 답변을 하다가 가장 높아 보이는 분에게 가서 물어보니 자세하게 의무 격리와 검사는 없어서 가족들은 이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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